구미시-경북도시재생지원센터-경북행복재단과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태년)은 6월 24일 스마트헬스케어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구미시, 경북도시재생지원센터, 경북행복재단과 구미시 선주원남동 어르신 건강 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구미시 선주원남동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빅데이터를 구축, 질환의 악화를 예방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선제적으로 조치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네 기관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보건, 의료, 사회복지 관련 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운영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며, 도시재생 지역에서 스마트헬스케어서비스 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인적 자원 교류와 관련 ICT 기술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영남대의료원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에 대한 의료상의 자문뿐만 아니라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적인 자문을 할 계획이다.
김태년 의료원장은 “이처럼 지속 가능한 고령화 사회를 위한 사업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스마트한 첨단 의료산업이 성장하는 데 이바지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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