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이식’ 성공으로 새 생명 얻어…감사의 뜻으로 1천만원 전달
김종중 조선대의대 명예교수가 조선대학교병원에 발전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4월 27일 조선대병원 10층 병원장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정종훈 병원장과 김종중 명예교수 및 최남규 장기이식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김 명예교수는 2017년 당시 조선대병원 장기이식센터 최남규 교수로부터 간 이식 수술을 받고 3년이 지난 현재까지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김 명예교수는 조선대병원에 감사의 뜻을 담아 병원 발전을 위해 1,000만원을 기탁한 것.
한편, 이날 전달식에서 김 명예교수는 “간 이식을 집도해준 최남규 교수 및 조선대병원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수도권까지 방문하지 않아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조선대병원이 향후 개원 50주년을 맞이해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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