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개 보건소 방문 간호사 60명 대상으로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는 지난 12일 전국 보건소 방문간호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아동보호 보건복지 통합 서비스 시범사업"에 대한 예비 실무교육을 가졌다.김조자 회장은"경제적 위기 와 어려움은 곧 가족의 해체로 이어져 아동의 방임과 학대가 날로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시범사업을 통해 소극적인 대처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으로 아동방임 및 학대를 사전에 예방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실시되는 시범사업은 학대와 방임으로부터 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간호협회가 책임연구를 맡았다. 교육에 참여한 전국20개 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은 아동방임에 대한 상황을 점검해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연계해 적절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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