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마드리드 국제 아이컨퍼런스’ 시술자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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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마드리드 국제 아이컨퍼런스’ 시술자로 참석
  • 강화일
  • 승인 2006.04.1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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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성심병원 성형외과 오석준 교수
한림대의료원 한강성심병원 성형외과 오석준 교수는 최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06 마드리드 국제 아이컨퍼런스(2006 Madrid International iConference on Plastic Surgery)에 "안구 함몰 재건을 위한 전박부 유리피판술’의 초청 시술자로 참석했다.

오석준 교수는 성형외과국제학술지(Plast Reconstr Surg: 2001년 4월호)에 소개한 ‘안와 함몰 재건을 위한 전박부 유리피판술’논문이 높이 평가 받아 이번 국제학술대회에 초청받았다. 오석준 교수가 집도한 시술은 의안을 착용한 환자를 대상으로 수축된 결막낭을 펴주고, 전박부 유리피판술을 통해 부족한 조직을 채워주는 수술로, 채워 넣은 조직에 미세혈관을 연결해야하는 등 위험도가 높은 수술이었다. 5시간에 걸친 수술은 학회장에 생중계되어 17개국에서 참석한 200여 명의 의사들과 실시간으로 시술 내용에 대해 토의하였으며, 참석자들은 수술 과정과 예후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고,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오석준 교수는 3일 일정 동안 ‘안와골 골절의 치료’ ‘안검하수 치료’‘모발이식을 이용한 눈썹 재건 수술’을 주제로 강의하기도 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2006 마드리드 국제 아이컨퍼런스’는 성형외과분야 중에서 안와, 안검, 눈썹에 대한 재건과 미용수술을 주제로 미국, 스페인, 프랑스, 영국 등 세계 각국에서 총 19명의 교수진과 200여 명의 의사들이 참여해 강의와 수술, 그리고 토론으로 이어졌다. 오석준 교수가 이번 학회에 참석해 발표와 시술한 것은 세계 각국 참가자들로부터 미세이식수술 능력을 인정받았다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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