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연구에 향후 3년간 26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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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연구에 향후 3년간 260억원 투자
  • 박현
  • 승인 2006.04.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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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최고경영자 데이빗 브레넌 회장 방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이승우)는 본사 최고경영자인 데이빗 브레넌 회장(David Brennan)이 최근 4박5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데이빗 브레넌 회장의 이번 방문은 한국 아스트라제네카 설립 이후 처음 있는 글로벌CEO의 방한으로 국내 임상의학 연구개발의 잠재력과 한국 지사의 빠른 성장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본사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는 것이다.

이번 방한기간 동안 데이빗 브레넌 회장은 보건복지부 및 보건산업진흥원, 대한항암요법연구회와 신약 개발 및 임상연구 분야의 상호교류 협력을 활성화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한국에의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초석 마련에 나섰다.

이를 위해 브레넌 회장은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을 면담하고 국내 보건의료계 리더들과 만찬을 가지면서 한국의 정부, 기관, 학계, 의료계의 협조를 요청했다.

데이빗 브레넌 회장은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신약개발 파트너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면서 “이번 방한은 장기적인 투자를 위한 그 첫 출발점에 불과하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한국의 과학자의 역량 및 임상 인프라에 대해서 높게 평가한다”며 “한국이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연구개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데이빗 브레넌 회장의 방한과 함께 향후 3년간 신약개발과 임상연구에 260억원을 투자하고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력이 한국 보건의료 R&D의 질적 양적 발전을 위한 다각도 프로그램을 장기적으로 진행한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그 파급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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