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두번째로 코엔자임큐텐(CoQ10) 성분 합성에 성공한 대웅제약은 이 성분을 포함한 자사의 영양제 "게므론 코큐텐"의 대대적인 광고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당신의 신체나이를 생각합니다"라는 컨셉의 이번 광고 캠페인은 "젊음"과 "활력유지"를 핵심으로 "잃어버린 신체 나이를 되돌려주는" 프리미엄 웰빙 영양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고안됐다고 대웅제약측은 설명했다.

캠페인 형태로 제작될 이번 광고는 웰빙 건강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황신혜와 주성분물질인 "코큐텐" 개발자인 대웅제약 중앙연구소 최수진 박사를 직접 캐스팅했다.

대웅제약 마케팅팀 김진영 BM은 "대웅제약이 직접 개발한 코큐텐 성분으로 만든 영양제라는 점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유명 모델과 개발자를 동시에 기용하는 광고 전략을 채택했다"며 "최수진 박사를 통해 게므론 코큐텐의 제품 신뢰도를 높임과 동시에 코큐텐 성분 원조 개발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종근 일반의약품마케팅본부장은 "성인병과 노화예방에 관심이 높은 30대 이상 성인남녀에게 "신체나이"라는 이슈가 새로운 웰빙성분으로 각광받는 코큐텐 영양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하고 "광고 캠페인을 포함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게므론 코큐텐이 영양제시장의 새로운 히트 메이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