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은 4일 병원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전북 척수장애인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사고와 선천성 요인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척수장애환자 50여명이 내원해 골밀도 검사와 혈액검사, 방광질환 검사 등 건강검진과 이.미용 서비스를 받았다.
전북 척수장애인협회 한승길 회장은 "정기적으로 외출하기 힘든 척수장애인들이 이번 무료 검진 행사 덕에 함께모여 건강 상태도 확인하고 안부와 생활의 고충 등도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