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환경변화 대응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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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환경변화 대응전략 모색
  • 김명원
  • 승인 2006.03.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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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개원의협 심포지엄 성황
피부과 의사들이 의료환경의 변화에 대한 대응전략을 마련하여 병원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심포지엄이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회장 조경환)는 지난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7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춘계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대한 대처방안과 보험 실사와 청구 등 병원 경영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다뤄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환경변화와 대응전략’에 대한 세션을 통해 △세무조사 △홍보 △의료사고 등에 대해 다룸으로써 급변하는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피부과 개원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타과와의 진료차별화와 대안시장 마련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최신 레이저 장비 소개와 모공 치료 등 다양한 임상 적용례에 대한 최신지견을 소개했다.

안면 홍조 및 주사 심포지엄, 자외선치료, 백선 경구용 치료제, 탈모증 치료, PIH의 치료 등을 집중적으로 강의하는 별도 심포지엄이 마련돼 실전 적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마련했다.

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세션에서는 모발 이식 후의 사후 관리 및 두피관리, 레이저 및 화학적 박피술 시술시 주의 사항과 시술 후 관리, 시술 후 메이크업과 연령에 맞는 기능성 화장품, 환자를 위한 친절 서비스 교육이 있었다.

조경환 회장은 “피부과의 경우 혈관종, 화염상 모반문제, 수진자 조회 및 진료비 삭감, 의료광고자유화, 환자들의 기대치 상승, 국세청의 메디칼 tm킨 케어에 대한 부가세 부과, 한방의 영역 침범 등으로 큰 위협을 받고 있다”며“이번 심포지엄은 의료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차별화된 진료를 통한 새로운 활로 모색을 목표로 삼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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