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연구 세계 석학들 제주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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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연구 세계 석학들 제주에 온다
  • 윤종원
  • 승인 2006.03.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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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질병의 원인인 단백질을 연구하는 세계 인간 프로테옴 프로젝트의 총책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제주에 온다.

23일 제주대학교에 따르면 4월 1일 제주대에서 열리는 국제학술 심포지엄 참석을 위해 세계 프로테옴기구(HUP0) 회장 존 버저론 교수, 세계 뇌 프로테옴프로젝트 총책임자인 헬무트 마이어 교수가 제주를 찾는다.

또 세계 프로테옴기구 부회장이자 아시아.오세아니아 프로테옴기구 회장인 리처드 심슨 교수, 차기 프로테옴기구 회장인 롤프 에프와일러 박사, 한국기초과학지원 연구원 소속으로 한국 프로테옴기구 회장인 박영목박사 부회장인 유종신 박사 등도 제주를 방문한다.

이들 석학들은 4월 1일 제주대 국제교류회관에서 열리는 "제주 프로테오믹스 국제학술 심포지엄"에 참석, "질병과 프로테옴 연구" 주제의 논문과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학술 심포지엄은 제주대 의과학연구소(소장 이봉희 교수) 개소 3주년을 기념해 마련됐고 단백질에 대한 세계적인 연구와 최신 경향 등이 소개된다.

프로테옴 프로젝트는 인간 유전자 지도인 게놈 이후 세계 의학계가 초미의 관심을 갖는 분야로 인간의 모든 질병이 단백질에서 발생한다고 믿고 이를 규명하는 프로젝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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