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 광견병 4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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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광견병 4건 발생
  • 윤종원
  • 승인 2006.03.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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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2청은 올 2월까지 고양시와 파주시, 포천시, 양주시 등에서 모두 4건의 광견병이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건)보다 1건이 증가한 것이며, 가축별로는 개, 소, 고양이 등이다.

제2청은 너구리, 오소리 등 야생동물로 인한 광견병 전파를 막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4억5천여 만원을 들여 휴전선 인근 야산 등지에 야생동물 미끼예방약 12만마리 분을 살포하기로 했다.

또 1억6천여만원을 들여오는 20일부터 광견병 발생률이 높은 파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가평군 지역 가축 27만7천여마리에 대해 광견병 예방접종도 실시한다.

북부지역에서는 지난 2002년 69마리의 가축이 광견병에 전염된 이후 2003년 20
건, 2004년 7건, 2005년 6건 등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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