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건소는 먼저 생후 6개월, 18개월 된 영.유아에 대해서는 정기적으로 건강진단을 실시하고 이상 징후가 있을때는 지역 병.의원과 연계해 관리하기로 했다.
또 이들 영.유아들이 모든 예방 접종을 제때 할수 있도록 특별 관리하고 성장발달 상태도 정기적으로 점검해줄 방침이다.
또 이주여성에게 육아 상담과 건강관리를 지도 해주고 가족 전체에 대해서는 장티푸스와 B형 간염 등을 무료 접종해주기로 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육아문제는 이주여성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 가운데 하나"라며 "이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종합적인 의료서비스와 함께 취학 자녀의 학교생활 등에 대한 상담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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