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보건소는 비만인구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건강하게 살을 빼는 뱃살빼기 대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20세 이상의 거제시민 가운데 남녀 구분없이 5명이 한팀을 이뤄 3개월간 가장 많이 체중을 줄인 팀과 개인을 뽑는 이번 대회는 오직 식사량 조절과 운동을 통한 뱃살빼기만 인정된다.
참가자들은 대회에 들어가면서 체지방량과 근육량, 고지혈증 검사 등 비만도를 측정한 후 3개월 뒤에 다시 비만도를 측정, 가장 건강하게 살을 많이 뺀 5개팀과 개인 5명에 대해 시상한다.
거제시 홈페이지(www.geoje.go.kr)와 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geoje.go.kr)에서 신청서를 받아 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30개팀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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