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확산-국가별 환자발생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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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국가별 환자발생 현황
  • 윤종원
  • 승인 2006.02.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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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AI)가 서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를 거쳐 이탈리아와 그리스까지 확산됨으로써 세계의 AI 발생국은 모두 24개국으로 늘어났으며 이와 함께 AI바이러스의 유전변이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미국의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12일 보도했다.

AI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모두 176명(7개국)이며 이 중 90명이 사망, 치사율은 50%를 넘고 있다.

감염자 수가 늘어날수록 AI바이러스는 사람으로부터 사람에게 쉽게 전염될 수 있는 형태로 유전변이를 일으킬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예를 들어 만약 보통 독감에 걸린 사람이 AI바이러스에도 감염되면 두 바이러스 사이에 유전정보가 교환될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다.



불가리아, 캄보디아, 중국, 크로아티아, 키프로스, 그리스, 인도네시아, 이라크, 이탈리아, 일본, 카자흐스탄, 쿠웨이트,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골, 나이지리아, 루마니아, 러시아, 한국, 태국, 터키, 영국, 우크라이나, 베트남 (북한은 정부당국이 모든 정보를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확실치 않다)

<국가별 환자발생(괄호 안은 사망자 수)>

캄보디아 4(4), 중국 10(7), 인도네시아 25(18), 이라크 1(1), 태국 22(14), 터키 21(4), 베트남 93(4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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