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의대, 5년 연속 100% 졸업 전 취업 기록도 달성
을지의과대학교(총장 朴俊英)가 5년 연속 간호국가고시에 100%에 합격했다. 을지의대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지난달 26일 시행한 제46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이 학교 간호대학 졸업예정자 37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을지의대 간호대학은 지난 2002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5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전국에서 1만1천939명이 응시해 1만495명 합격, 전체 합격률 87.9%를 기록했다.
특히 을지의대 간호대학은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도 졸업예정자 전원이 을지대학병원을 비롯, 서울대학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삼성병원 등 국내 유수의 병원에 조기 취업함으로써 지난 2002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5년 연속 100% 졸업 전 취업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오희영(吳熹暎) 간호대학장은 “을지대학병원과 서울 을지병원, 금산 을지병원 등 우수하고 풍부한 현장 및 임상실습 여건을 갖춘 의료교육 환경과 폭넓은 장학제도,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간호사 육성을 위한 끊임없는 교육과정의 개혁이 이 같은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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