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약품 등의 품질향상 및 자율적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화장품·의약(외)품·한약재·의료기기·KGSP적격지정업소를 대상으로 이달 8일부터 3월 초까지 총 5회에 걸쳐 업종별로 자율점검제 업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자율점검제 추진계획, 약사감시 추진계획, 민원관련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자율점검 우수업소에 대한 포상 및 1회 정기감시 제외 등 인센티브 부여를 적극 홍보해 업소의 내실있는 자율적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김진수 부산지방청장은 "자율점검제 민원설명회는 처분 위주의 약사감시 체제를 지양하고 관련 지침 등의 사전교육으로 민원만족도 향상을 기하며, 업계의 고충 및 제도개선안 등을 수렴해 향후 약사법 등 개정에 반영토록 하는 상호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