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자 정례 토의 운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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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자 정례 토의 운영키로
  • 최관식
  • 승인 2006.02.0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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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의약청 담당자와 외부 연구개발자간 활발한 의견교환이 목적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건강기능식품 연구 개발자를 위한 토의를 정례화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모둠" 토의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모둠" 토의는 지난해 건강기능식품규격팀이 "건강기능식품원료또는성분인정에관한규정" 개정작업을 위해 운영했던 안전성·기능성 커뮤니티의 발전형태로 식의약청 담당자와 외부 연구개발자들간 효율적인 의견교환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모임은 매월 첫째주 목요일 식의약청에서 열린다.

식의약청 관계자는 "최근 건강기능식품 신소재·신제품 연구개발이 활성화되고 있지만 원료 또는 성분 인정에 관한 절차나 안전성·기능성 관련 규정 등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 비효율적인 연구를 방지할 수 있다"며 "연구 개발자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한 설명과 토론 및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연구내용에 관한 활발한 의견교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 모임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식의약청은 건강기능식품 "모둠" 토의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원료 성분에 관한 이해 확대로 건강기능식품 산업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외부 전문가와 파트너십 구축으로 연구개발 의욕 고취와 전문 인프라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모둠"은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대여섯명씩 묶은 모임을 뜻하는 순수 우리말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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