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클리닉 10명 중 1.7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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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클리닉 10명 중 1.7명 성공
  • 윤종원
  • 승인 2006.01.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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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천지역 금연클리닉에서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한 사람은 10명 중 1.7명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금연클리닉센터에 등록한 1만231명 중 한달 금연에 성공한 사람은 6천871명이고 이들 중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한 사람은 1천761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지난해 금연클리닉센터를 1개에서 10개로 확대 운영했으며, 보건복지부금
연클리닉센터 등록인구 목표치인 5천485명보다 약 5천명이 많은 1만231명이 클리닉센터에 등록했다.

이에따라 인천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금연클리닉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인천시 연수구는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에도 금연클리닉 등록자 1만1천명을 목표로 다음달 금연클리닉운영 사업계획 수립과 전문 금연상담사 채용 및 교육, 체계적인 금연상담 및 약물요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금연클리닉센터의 금연 지원기간인 6개월이 지난 뒤에도 모임과 문자메시지 등을 활용해 금연실천율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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