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트라 유효성 81%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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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트라 유효성 81% 달해
  • 박현
  • 승인 2006.01.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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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의료醫 384명 대상 다기관 시판후 조사결과
일차진료 현장에서 레비트라(발데나필)를 복용한 환자 10명중 8명에서 발기능력이 증진돼 이 약물의 유효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레비트라를 처방한 의사들은 자신의 환자 10명중 7명에게 발기부전 치료를 위해 이 약을 계속 처방하겠다는 의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가정의학회 산하 약물시판후조사연구회는 지난 2004년 7월부터 2005년 8월까지 전국 11개 병·의원 가정의학과를 방문, 레비트라를 처방 받은 384명의 발기부전환자를 대상으로 시판후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결과 추적검사가 이루어진 345명중 81.3%의 환자가 발기능력이 증진됐다고 답변했으며 IIEF-5(발기능측정설문지) 점수가 3점 이상 개선된 대상자도 73.5%에 달했다.

또한 77.9%의 환자는 레비트라 치료효과에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고 응답, 환자의 만족도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가 만족한 이유로는 발기강직도가 61.8%로 가장 높았고 안전성 42.0%, 효과의 신속성 35.0% 순으로 나타났다. 이전의 다른 발기부전치료와 비교한 선호도에서도 58.1%가 다른 치료보다 레비트라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레비트라를 처방한 일차진료의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의 경우 의사들은 70.1%의 환자에 대해 레비트라 치료를 계속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18명(5.2%)의 환자에서 23건의 이상반응이 발생했으나 중대한 이상반응은 없어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명홍조가 1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1명만이 이상반응 자체만으로 투여를 중단했다.

연구진은 "국내에서 레비트라를 대상으로 일차의료 현장에서 시행된 연구는 없었다"며 이번 연구의 의미를 평가했다.

이번 시판후조사 결과는 지난해 11월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바 있으며 레비트라의 판매사인 바이엘코리아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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