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제네릭시장 본격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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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제네릭시장 본격 참여
  • 최관식
  • 승인 2006.01.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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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바이오벤처 파인켐과 제네릭원료 개발 계약 체결
광동제약과 합성전문 바이오벤처 ‘파인켐’이 10일 신약원료 국산화공동연구개발추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광동제약은 제품화단계에 필요한 제제연구, 안정성시험, 안전성시험 및 제품허가 등의 업무를 맡고 파인켐은 원료의 합성, 허가에 필요한 규격설정, 원료 공급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광동제약은 원료의약품 국산화 개발 공동연구로 신속한 제네릭 원료개발을 통한 경쟁력있는 제네릭의약품 출시와 빠른 시장 선점으로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자평했다.

광동제약은 1986년 항암제 "코포랑캅셀"로 종합병원 시장에 뛰어든 이래 2004년 식욕억제제와 "QOL(Quality of Life)품목군"으로 의원시장에서 점차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광동제약과 파인켐은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치료제 상품화개발에 대해서도 공동개발 계약을 마치고 상품화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파인켐은 지난달 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AI 예방치료제의 원료인 "인산오셀타미비르" 합성에 성공, 제조공정도와 원료샘플을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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