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노조 결성 이후 5번째 노사화합 결의대회 개최
보령제약(대표 김상린)은 4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보령제약 안산공장에서 김상린 대표이사와 장병섭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과 노동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경영목표 달성 및 BPI(Boryung Production Innovation) 정착을 위한 노사 결의대회"를 갖고 분쟁 없는 노사화합을 다짐했다.이날 결의대회에서 김상린 대표이사와 장병섭 노조위원장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GMP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 경쟁력 있는 최고의 제품을 생산한다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품절요인을 사전에 방지하며 클레임 없는 제품을 적기에 공급한다 △생산성 30% 향상을 달성하기 위해 BPI활동을 반드시 정착시킨다 등 3개항에 결의하고, 이 내용을 분쟁없는 노사화합을 통해 반드시 이행키로 다짐했다.
김상린 대표이사는 "분쟁없는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영업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생산성과 수익성을 30% 이상 증대시킴으로써 올해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BPI는 보령제약 안산공장에서 원가 30% 절감과 생산성 30% 증대를 달성하기 위해 생산현장에서의 문제점과 원인을 찾아 해결해나가는 혁신활동이다. 지난해 10월 말에는 제1회 BPI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이러한 혁신활동의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 활동조에 대한 시상식을 가진 바 있다.
한편 보령제약 노동조합은 1987년 8월 설립됐으며 지금까지 1999년, 2001년, 2002년, 2004년, 2005년 등 모두 5번에 걸쳐 노사화합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분쟁 없는 노사문화를 만들어 미래지향적인 신노사문화 창출에 앞장 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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