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능장애 VIP남성 전용클리닉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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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능장애 VIP남성 전용클리닉 등장
  • 김명원
  • 승인 2006.01.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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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세브란스병원
영동세브란스병원이 최근 "VIIP(Very Important Impotence Person) 클리닉"을 개설하고 성 기능 장애로 고민하는 VIP 남성들을 위한 차별화된 진료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남성들이 성기능 문제로 고민이 있을 때 개인의 프라이버시 노출 등으로 인해 대학병원에 찾아가기가 꺼려지는 게 사실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영동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는 환자들이 VIIP 클리닉에 등록하면 외래 및 입원 치료시 개인 기밀을 유지한 채 더욱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환자들이 VIIP 클리닉( 2019-3470)에 전화하면 별도의 원무과 접수 없이 자신의 신분을 보장받는 가운데 비뇨기과 최형기 교수와 성 기능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개인신상이 노출되지 않은 채 수술 치료까지 받을 수 있다.

성기능 분야의 권위자인 최형기 교수는 "성 기능 장애로 고통을 받고 있는 남성이 막상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경우 프라이버시 노출 때문에 치료 자체를 꺼리는 경우가 많았다"며 "VIIP 클리닉은 이러한 점을 착안하여 개인신상을 최대한 보호해 주기 위해 마련된 특별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영동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는 아시아 유일의 발기부전 수술치료센터로 지정 받은 바 있으며, 세계 최초로 생약성분의 조루증 치료제인 SS-크림을 개발하는 등 성 기능 장애치료에서 국내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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