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간호사 해외취업 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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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간호사 해외취업 길 열려
  • 한봉규
  • 승인 2005.12.13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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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휴스턴 허먼병원과 MOU 체결
미국 텍사스지역에 한국간호사들이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김의숙 간협 회장과 민동석 주 휴스턴 총영사는 지난 12일 휴스턴 메모리얼허먼병원과 한국간호사들의 진출과 간호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한 지난 9일에는 텍사스메디컬센터 웨이너디 회장과 한국간호사들의 취업활성화 노력과 함께 대학원생 및 교수들의 텍사스병원과 간호대학 파견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합의서에 서명했다.

주 휴스턴총영사관은 올해 3월부터 한국간호사들의 해외일자리 창출을 위해 그 동안 대한간호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왔으며, 휴스턴 지역 20개 병원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교섭을 진행한 끝에 우선 일차적으로 메모리얼허먼병원 과 4명의 간호사들을 인턴십 형태로 파견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허먼병원과의 양해각서로 한국간호사들에게는 불모지나 다름없는 미국 텍사스지역에 내년부터 유급 인턴십 과정을 본격 운영하게 됐으며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 간호사들의 해외 진출이 더욱 더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의숙 회장은 이번 양해각서와 관련"국내 간호사들의 해외취업은 더 이상 해외 이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세계간호를 배워 간호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미국 태가스 지역에 한국간호사들이 보다 활발하게 진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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