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제분야 글로벌기업 탄생 기대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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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제분야 글로벌기업 탄생 기대 증폭
  • 최관식
  • 승인 2005.12.0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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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큐젠 RSNA 3년 연속 참가, 자사 제품 세계 이목 집중
우리나라가 진단조영제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을 탄생시킬 가능성이 더 커졌다.

(주)아큐젠(ACCUZEN, 대표이사 사장 손명환)은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91차 북미방사선의학회(RSNA)에 3년 연속 참가, 한국 영상의학의 국위 선양은 물론 활발한 수출상담과 함께 신제품 해외 홍보로 영상의학 분야에서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기업으로서 확고한 기반을 다졌다.

91년 전통의 세계 최대 의학 전시전인 이번 북미방사선의학회에는 전세계에서 약 9만5천명의 영상의학 전문가가 참가했다.

아큐젠은 2층 규모의 모던 타입 아일랜드형 부스를 제작해 전세계 630여개 기업에서 참가한 부스들과 당당하게 어깨를 겨뤘다.

특히 아큐젠은 전시기간 내내 대형 화면을 통해 영문판 홍보자료를 상영, 부스 방문 고객들로부터 눈길을 끌었으며 아울러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화려한 한복차림 도우미의 열띤 홍보활동으로 대대적인 호응과 극찬을 받았다.

대회기간에는 한국에서 참가한 450여 전문가는 물론 자사 의학학술고문인 김의신 박사(텍사스대학 MD앤더슨암센터)와 오용호 박사(코넬대학병원), 한만청 전 서울대학교 병원장, 대한영상의학회 최병인 회장, 허감 전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 미국에서 활동 중인 최규호 박사(KRSNA 회장) 등 많은 전문가들이 부스를 방문해 한국 영상의학의 세계화에 앞장서 준 것에 대한 감사와 함께 지속적인 세계화를 당부하기도 했다.

대회기간 동안 태준제약의 의약 완제품 해외 수출을 위한 활발한 상담 결과 유럽과 중남미 등 27개국에 약 110만불의 수출 상담 쾌거를 올렸다.

아울러 대회기간 중 일간지 "Daily Bulletin"에 원료에서 완제품까지 태준제약이 자체 개발한 MRI 조영제 엠알베스터(MRbester)가 소개돼 세계인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아큐젠은 앞으로 개발이 진행 중인 최첨단 진단조영제 출시를 비롯해 고도의 마케팅력과 투명한 기업경영, 세계화를 향한 차별화된 교육 및 고객관리 기법을 통해 의약시장 변화에 적극 대처함은 물론 이를 통해 기업의 글로벌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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