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주 12월 1일 개최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해월)은 12월 1일 질병관리본부 국제회의실에서 신변종 장관감염바이러스 질환과 관련,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폴리오 등 신변종 장관감염엔테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 질환의 국내외 현황에 관한 이날 세미나는 국립보건연구원의 초청으로 질병관리본부 연구진과 관련 학계, 병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미국 질병관리센터 Oberste 박사와 Gentsch 박사는 신변종 피코나바이러스 진단 및 동정에 관한 최신연구와 로타바이러스의 최근 분자역학적 분석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으며, 일본 전염병연구소 Shimizu 박사는 백신유래 폴리오바이러스 감시 및 분자 역학적 분석에 관한 연구, 질병관리본부 간염 폴리오바이러스팀의 지영미 팀장은 폴리오박멸사업 및 국내 신변종 장관감염바이러스의 분자 역학적 특성, 성균관대학교 전은석 교수와 울산의대 이희란 교수는 콕사키바이러스의 병인학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제학술강연을 통해 폴리오 등 신변종 장관감염엔테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 질환의 국내외 현황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질병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