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체제로 일하는 의사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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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체제로 일하는 의사회 만들 것"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9.12.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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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대한신경외과의사회 회장 "유관단체와 협조해 수가 개선 노력"
▲ 사진 왼쪽부터 이상원 재무이사, 고도일 부회장, 박진규 신임회장, 이재학 총무이사
“유관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같은 의료계 현안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며, 동시에 신경외과의사회 회원의 권익과 전문성 확보, 수가 개선 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신경외과의사회 신임 회장인 박진규 PMC 박병원장은 최근 출입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일하는 의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위원장 체제로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위주로 조직을 재정비했다고 한다. 9개 분야 위원회를 구성했다. 

보장성강화 정책에서 비급여가 마치 문제의 중심처럼 비쳐지고, 실손보험사의 무분별한 소송으로 인해 개원가의 어려움이 크다.

이에 박 회장은 개원의의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일차 진료를 위한 신경외과 의원의 기능 강화와 적정의료이용 유도 △정부 정책 변화에 따른 노무 및 세무에 관한 대처 △심평원 심사기준 및 심사위원 실명 요구 △의료질평가 지원금 제도, 분석경향 심사제도 등에 대한 대안 제시 등을 추진과제로 삼겠다고 했다.

회원을 위한 민원 고충센터를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공보위원회 신설로 대국민, 대회원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 의학서적 출판과 학술대회 및 연수강좌 주제를 다양화해 교육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한다.

박진규 회장은 “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 지원으로 일하는 의사회로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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