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관무력증 환자를 위한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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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관무력증 환자를 위한 행사 가져
  • 강화일
  • 승인 2005.11.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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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성심병원 자궁경관무력증클리닉

한림대의료원 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과장: 이근영 교수)에서 지난 11월 19일(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본원 7층 강당에서 자궁경관무력증 임산부와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해 건강강좌 및 문화행사를 가졌다.

산부인과 이성윤 전공의와 쉬로드카 카폐 김하진 회장의 진행으로 조산으로 아기를 잃은 사람들의 다음 카페 모임인 ‘쉬로드카’ 소개와 이근영 교수의 자궁경관무력증클리닉 소개, 강남성심병원 의료진의 축하공연, 자궁경관무력증을 극복하고 힘겹게 출산에 성공한 엄마 아빠의 경험담 소개에 이어, 자궁경관무력증에 대한 산부인과 전현아 교수의 강의 및 이근영 교수의 질의응답, 한림의대 현악4중주의 오케스트라의 공연 등 참석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치러졌다.

자궁경관무력증클리닉을 운영 중인 이근영 교수는 “강남성심병원의 여러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질식 자궁경부봉합술의 수술건수가 100례에 이르고 있으며, 수술 중 양막 파열 없이 100%에 가까운 수술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며, 자궁경부가 열리고 양막 탈출이 동반되어 조기에 분만되는 자궁경관무력증 임산부는 끝까지 희망을 갖고 응급 자궁경부봉합술을 시행하고, 이전에 2~3회의 질식 자궁경부봉합술 실패한 경우나 자궁경부열상이 심한 경우는 복식 자궁경부봉합술을 시행해 볼 것”을 적극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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