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이 11월26일 병원 대강당에서 감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제18회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류성열 감염관리센터장(감염내과)의 사회로 막을 연 감염관리 주간행사는 감염관리 우수부서, 협력업체 감염관리 우수직원 및 손 위생 사진 공모전에 대한 시상과 유행성 감염병 특강, 2019 유행성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 영상 상영 및 평가회로 진행됐다.

또 병원 곳곳에서 ‘감염병 예방, 손 씻기로부터’ 주제의 다양한 행사가 개최됐다. 유행성 감염병 위기대응 훈련 포스터 전시, 손 위생 사진 공모전 전시, 손 위생 캠페인, 형광물질을 이용한 손 씻기 전후 비교의 손 위생 체험 등에 교직원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의 적극적인 참여도 이뤄졌다.

조치흠 동산병원장은 “메르스 이후 전 의료기관에서 조직적인 감염관리가 이뤄지고 있고, 동산병원 현장의 의료진들도 스스로 감염 안전문화 정착에 힘써주고 계셔서 매우 뿌듯하다”며 “감염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감염관리 우수부서에는 152병동(내과계병동간호팀), 102병동(외과계병동간호팀), 외과계중환자실(특수간호팀), 주사실(외래간호팀), MRI실(영상의학과기술지원팀)이 선정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