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수는 올해 3월 ‘3차원 CT(컴퓨터단층촬영)를 이용한 경추협착증을 예측하는 구상돌기 단면적의 유용성’이라는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구상돌기는 경추 관절의 안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구조물이다.
김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구상돌기 단면적이 경추 협착증을 일으키는 여러 원인 중 하나라는 사실을 새롭게 증명했다.
논문은 미국의 공식 통증 학술지인 Pain physician 2019년 3월호에 게재됐으며, 김 교수는 이 연구로 SCI(E)학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대한통증학회 SCI(E) 학술상을 받아 영광스럽다”며 “이번 연구는 진단이 까다로운 경추협착증의 새 진단 기준을 마련한 것에 의의가 있었다. 앞으로도 임상에 도움 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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