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구리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졸업생 모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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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구리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졸업생 모임 개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11.1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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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중환자실 졸업 환아 14명 및 호보자들 참석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한동수)은 지난 11월8일 12층 중회의실에서 ‘제10회 신생아 중환자실 졸업생 모임’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한동수 병원장, 김창렬 교수(신생아중환자실 실장), 장재선 간호국장 등과 신생아중환자실을 졸업한 환아 14명과 보호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의료진 및 아이들과 부모님 소개 △환아 어머니들의 육아 체험담 △김희정 간호사 소감 및 부모체험담 △문진화 교수의 특강 △육아 상담 및 질의 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김창렬 실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감격스럽게도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퇴원한 작은 아이가 간호사가 돼 구리병원 신생아중환실에서 사회의 첫발을 내딛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른둥이와 가족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불어넣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희정 간호사는 소감에서 “970g으로 작게 태어난 제가 이렇게 건강하게 구리병원에서 근무하게 된 것이 믿기지 않는다”면서 “저도 앞으로 작고 소중한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근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구리병원은 2016년부터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선정돼 시설 확충과 더불어 24시간 전문의 진료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위험 산모에 대비해 체계적인 협진 및 지역의 분만 병원과의 협력 강화 체계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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