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대청도 의료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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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대청도 의료봉사 실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9.11.0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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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아픔 공감하고 함께하는 시간 가져
인하대병원 사회공헌지원단(단장 김명옥)은 10월31일부터 11월1일까지 이틀간 인천광역시 건강체육국, 옹진군 보건소와 함께 하는 ‘애인섬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옹진군 대청도 주민들을 찾아 건강증진 활동을 진행했다.

인하대병원 사회공헌지원단은 의료진, 간호사 등 6명을 옹진군 대청도에 파견해 통증 완화 치료, 수액 치료 등을 실시하고 대청도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 2016년 7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인하대병원은 매년 2회 대청도를 방문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으며, 대청도 외에도 연평도, 승봉도, 자월도, 이작도, 문갑도 등을 방문해 약 1천명의 도서민에게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해왔다.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은 “인천 대표 병원으로서 사회 공헌 활동은 책무라 생각하고 의료 취약지인 옹진군 도서지역에 필요한 의료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인하대병원의 권역 응급의료센터, 심뇌혈관센터, 원격협진 등 신속한 응급 치료가 이뤄질 수 있는 인프라와 소방본부, 해양경찰청, 닥터 헬기 등 유기적인 이송 체계를 통해 도서지역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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