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재단-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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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안재단-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MOU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10.0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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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화상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 상호 협력
재단법인 베스티안재단과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9월26일 성남시 내 유아화상예방 및 인식개선교육 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유아들의 화상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유아와 부모 그리고 보육교직원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통합 화상 안전교육 실시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지속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삼성전자와 사랑의 열매 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나눔과 꿈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 동안 약 5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베스티안재단의 ‘유아 화상사고 예방 통합 솔루션’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베스티안재단은 2018년까지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의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유아들을 위해 찾아가는 화상예방교육을 진행해왔으며, 금년부터는 서울시의 7개구와 고양시와 수원시 그리고 성남시의 경기도 지역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특히 베스티안재단의 ‘화상예방 및 인식개선교육’은 유아를 대상으로 생활 속에 화상의 위험성과 응급처치법을 알려주고, 화상환자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그 시작으로 10월 26일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한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최 ‘2019 육아데이’ 참석하여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성남시 아이사랑놀이터 12개소에 화상환자가 직접 집필하고 전문 동화 작가의 감수를 받아 출판된 ‘세모별 디디’ 그림동화책을 기부할 예정이다.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서원경 센터장은 “성남시는 내년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아동안전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아의 안전에 베스티안재단과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의 설수진대표는 “화상은 무엇보다 예방이 제일 중요하다. 특히 아동안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유아 화상예방교육은 물론 부모를 대상으로 화상안전교육을 진행해 화상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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