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충남 소방구급대 외상 워크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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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충남 소방구급대 외상 워크샵 개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9.2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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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구급대원 대상 중증외상환자 처치 교육
단국대병원(병원장 조종태) 권역외상센터는 9월26일 충남 소방구급대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중증외상환자의 병원 전 소생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치료 술기의 향상을 높이기 위해 ‘충남 소방구급대 외상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권역외상센터 장성욱‧마대성(흉부외과), 양석원(외과) 교수가 중증외상환자의 기도관리와 출혈관리, 부목고정에 대해 각각 강의를 진행했으며, 강의 후에는 조별로 기관삽관, 출혈관리, 부목고정, 정맥확보 등을 직접 해보는 실습시간도 가졌다.교육에 참석한 공주소방서 양희정 소방사는 “실제 구급현장에서 외상환자의 유형에 따라 정맥을 확보하고 지혈하거나 부목을 고정하는 등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고, 실전과 같은 실습과정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최석호 권역외상센터장은 “소방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중증외상교육을 분기별로 추진하고, 소방구급대원의 응급처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소방구급대, 지역 의료기관 등과 협력해 충남지역 외상진료체계 확립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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