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의료전달체계 정립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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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료전달체계 정립 시급하다"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9.07.0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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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케어 정책 전면 수정 등 6개항 요구
대한의사협회는 “경증환자의 대형병원 쏠림으로 중환자가 제때 치료받을 수 없다”며 정부의 의료전달체계 정립을 요구했다.

최대집 회장은 7월5일 기자회견을 통해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던 의료전달체계가 문재인케어로 인해 완전 붕괴됐다”며 “선택진료비 폐지와 상급병실 급여화 정책을 전면 수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증환자들이 대형병원에서 진료 받아야 하는데 경증환자로 인해 진료권이 박탈당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의협은 의료전달체계 정립을 위해 △대형병원 위주의 문재인케어 정책 전면 수정 △대형병원의 만성질환 및 경증환자 외래 진료 금지 △진료의뢰-회송시스템 강화 △의원급 진찰료 본인부담률 강화 △의원급 진찰료 본인부담률 인하 △대형병원과 의원급 의료기관 약 처방의 불평등 문제 해결 △경증환자의 약제비 처방 강화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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