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회장 손인자)는 최근 서울 프라자호텔 4층 난초홀에서 정기 대의원총회를 갖고 주요 회무 및 사업실적 보고와 정관개정 등의 안건심의를 했다.

대의원총회는 손성호 의장의 개회선언 및 개회사가 있었으며 이어 손인자 회장의 인사말과 회무보고 및 안건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관개정 건은 법인화 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보건복지부 감사에서 지적된 내용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것으로 연수교육 및 임원의 정수표시 등이 주요 내용이다.

한편 병원약사회는 한편 오는 19∼20일 코엑스 컨벤션센터 3층에서 열리는 제25회 총회 및 학술대회에서는 "약학교육 6년제와 실무교육"을 주제로 약학교육 6년제의 실무교육 방향과 모델을 제시하고 특별강연 "약학교육 6년제 시행에 따르는 약사의 사명과 비전"을 통해 약대 6년제 시행을 약의 전문가로서 약사의 정체성을 완성시키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병원약사의 역할과 업무소개"라는 학생포럼을 마련해 약대에 재학중인 학생들에게 병원약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해 진로선택에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병원약사회 손인자 회장<사진>은 “이번 학술대회에는 현재 1천400명이 사전접수를 마친 상태로서 역대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