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회 및 총회, 조경삼 신임회장 취임, 지현숙 차기회장 선출
대한혈액학회를 비롯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한국혈전지혈학회·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등 4개 학회의 학술지가 통합 발행된다.대한혈액학회는 최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46차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를 갖고 영역이 관련 4개 학회의 학술지를 통합하기로 하는 한편 "혈액학교과서" 발간준비위원회(위원장 차영주·중앙의대 교수)를 구성하고 2006년 2월까지 교과서를 발간하기로 했다.
또 신임회장에 조경삼 경희의대 교수, 신임 감사에 정화순 이화의대 교수가 각각 취임하는 한편 차기회장에 지현숙 울산의대 교수가 선출됐다.
3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학술대회는 △혈액종양의 최신진단법 △혈액종양의 최신치료법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 및 "수지상 세포를 이용한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주제의 특강 등이 있었다.
박선양 회장(서울의대 교수)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급성골수성백혈병·림프종·소아급성림프종·제대혈이식·골수증식성 질환·만성골수성백혈병·조직구증식증 등 분야별 11개 연구회를 발족시키는 등 학술활동의 성과가 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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