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개원 44주년 지역의료 선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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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개원 44주년 지역의료 선도 다짐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9.03.0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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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종합병원 재진입 및 미래전략 개발 강조
울산대학교병원이 개원 44주년을 맞아 상급종합병원 재진입 및 미래전략 개발을 강조하고 지역의료를 선도할 것을 다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3월4일 오전 8시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에서 44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융기 병원장, 김영환 행정부원장, 안종준 진료부원장, 김정미 간호본부장 외 주요보직자와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병원 발전과 도약을 다짐했다.

정융기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해 울산대학교병원은 울산의 숙원사업인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유치는 물론 올해부터 환자 진료비 부담경감을 위한 신포괄수가제의 안정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며 “이외에도 정부의 적정성평가 및 환자경험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는 등 직원들이 맡은 바 최선을 다하며 성장과 발전을 거듭 할 수 있었다”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지역의료 선도를 위한 건실한 경영환경 마련 △상반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 및 상급종합병원 재진입 대비 △환자진료 및 편의 시설투자 △고령사회와 4차 산업시대 환경 대응 미래전략 마련 등 올해 병원의 중점 추진사항을 강조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울산대학교병원 발전에 힘쓴 직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의 교수상에는 외과 고병균 교수가 유방암 치료와 연구에 뛰어난 능력 발휘를 통해 병원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의학과 병원발전을 위해 노력한 교수진과 직원들에게 공로상과 우수진료과, 전공의 우수상, 우수부서장, 우수관리자, 우수직원상이 수여됐으며 정기승진자에 대한 사령장도 함께 전달됐다.

한편 울산대학교병원은 병원은 1975년 10월1일 현대조선 부속 해성병원으로 개원했으며, 1997년 3월1일 울산공업학원 울산대학교병원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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