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은 1월31일 10층 회의실에서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대표 이동미)와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 창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을 맺은 ‘지구시민 운동연합’은 지구환경개선, 나눔 실천, 교육문화사업,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실현하는 글로벌 비영리민간단체로서 지구 생태계 보호와 복원을 위한 환경개선 활동과 함께 시민 교육 등 다양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다양한 행사에 대한 교류 협력 △콘텐츠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 관한 분야 등이다.

이동미 대표는 “환자 중심의 자연 친화적 글로벌 병원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실력과 권위를 갖춘 조선대병원이 인간과 지구 치유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에 배학연 병원장은 “자연의 황폐화로 기후변화와 환경파괴 등을 비롯해각종 재해와 질환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어렸을 때부터 자연을 대하는 의식의 변화를 통해 환경 개선 인식을 꾸준히 함양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