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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병원상은 환자 서비스에 초점을”
이종철 전 삼성의료원장, ‘4차 산업혁명과 병원의 미래’ 출간
76명 전문가 참여 새로운 시대 흐름에 대처할 방향 제시
2018년 12월 04일 (화) 16:07:59 박해성 기자 phs@kha.or.kr
   
▲ 이종철 전 삼성의료원장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는 병원의 미래상은 병원의 술기와 기기가 얼마나 발전하는가에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의사와 환자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잘 이뤄지는가가 핵심이 돼야 합니다. 최신의 첨단기술 및 기기들을 활용한 데이터를 통해 환자와 얼마나 많은 대화를 하며 어떤 혜택을 줄 수 있는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삼성의료원장과 삼성서울병원장을 역임했던 이종철 박사(창원보건소 소장)가 대표저자로 참여해 ‘4차 산업멱명과 병원의 미래’가 출간하며 12월4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책의 출간 배경과 과정을 소개했다.

   
 
이종철 전 삼성의료원장은 “과거 응급실에서 갑작스럽게 맞이한 지인의 죽음을 접하며 병원경영에 첫발을 내딛게 됐었다”며 “삼성서울병원장으로, 그리고 삼성의료원장을 지내며 병원경영에 집중했었고, 퇴직 후에는 미래를 위해 해야 할 일을 고민하며 미국 존스홉킨스 보건대학원에서 공부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재 전 세계적으로 급속한 고령화가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모든 이들이 행복한 임종을 맞기를 바라지만 현실은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서 쓸쓸하게 삶을 마무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커뮤니티케어가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병원들이 가져야 할 미래상은 어떤 것인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을 집필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 전 의료원장은 “과거에 OCS, EMR, PACS 등 병원 전산화를 시작할 당시 새로운 기술에 대한 부담감을 느낀 의료진들도 많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도입돼 보편화 되며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며 “현재의 4차 산업혁명 또한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지만 받아들여야만 하는 현실로, 툴만 잘 익히면 많은 시간을 환자에게 할애할 수 있는 최상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등의 첨단기술은 단편적인 부분일 뿐 핵심은 의사와 환자 간의 커뮤니케이션으로, 병원은 첨단 툴을 활용해 만들어지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와의 라포를 형성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간 ‘4차 산업멱명과 병원의 미래’는 대표저자인 이종철 박사를 포함한 76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54편의 원고를 집필했다.

△1부 드디어 병원도 달라진다 △2부 의료분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들 △3부 각 임상 분야의 미래 예측 △4부 의과학 및 병원 운영의 미래 △5부 더 좋은 미래 병원을 위한 과제들 등 총 5부로 구성돼 의료인들에게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대처해야 하는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

이 전 의료원장은 “의료기관과 의료인 각각의 역할에 맞는 부분에서 미래를 준비해 전체가 함께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며 “서로 집중해야 할 부분은 다르지만 핵심은 환자를 위한 길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모든 의료인들이 더 좋은 병원 만들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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