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시뮬레이션 심포지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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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시뮬레이션 심포지엄 열려
  • 김명원
  • 승인 2005.11.01 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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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이론과 실제 조명
가톨릭의대는 지난달 27일 가톨릭대학교 START 의학시뮬레이션센터 개소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의학시뮬레이션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열린 가톨릭대학교 START 의학시뮬레이션 개소기념 심포지엄은 의과대학과 간호대학 교수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연세의대 김승호 교수의 "의학시뮬레이션 교육의 역할과 전망", 외국연자인 Phillip White박사의 "Global Overview of Medical Simulation Center", 가톨릭의대 박성환 교수의 "임상의학입문과정의 개발과 운영", 한양의대 박훈기 교수의 "표준화 환자를 이용한 임상수행능력 평가" 등 특강과 실제 교육의 경험을 소개하는 주제발표가 있었다.

최근 의학교육에서 의학시뮬레이션은 임상수행능력의 향상을 통해 실제 환자진료의 안정성을 꾀한다는 관점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도입되고 있다.

가톨릭대 START 의학시뮬레이션센터에서는 의과대학생뿐만 아니라 전공의, 간호사 그리고 보건 관련 여러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시뮬레이션 교육을 제공하여 임상수행능력을 향상시킨다.

시뮬레이션 교육은 궁극적으로 환자진료의 질적 향상과 안전을 도모하여 의료인과 환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육이다.

가톨릭의대는 이번 START 의학시뮬레이션센터의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계기로 의학교육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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