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학회 "세부전문분과학회협의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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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학회 "세부전문분과학회협의회" 구성
  • 김명원
  • 승인 2005.10.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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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학회 중심 발전 방안 강구
대한외과학회(이사장 박정수)가 산하 세부분과학회와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향후 분과전문의제 도입 등을 비롯한 외과전문의들의 활로 모색 등 중장기적인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8개 분과학회와 외과개원의협의회 등 대표가 참여하는 "세부전문분과학회협의회"를 구성키로 함으로써 학회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또한 외과학회는 모학회 중심의 결속력 강화를 위해 기존 외과전문의 개인을 회원으로 하는 관련 규정을 개정하여 세부분과학회를 단체회원으로 가입시키기로 했다.

외과학회는 지난 26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제57차 정기총회를개최하고 모학회의 역할 증대, 세부전문분과학회 및 외과개원의협의회와의 유대강화와 현안 조율, 중장기적인 발전책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협의체를 발족키로 했다.

이 협의체는 △한국유방암학회 △대한내분비외과학회 △대한위암학회 △대한대장항문학회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대한소아외과학회 △임상종양연구학회 등 8개 학회와 외과개원의협의회 대표로 구성된다.

박정수 이사장(연세의대 교수)은 "분과학회 및 개원의단체간 쟁점인 분과전문의제 도입, 정부의 저수가정책으로 인해 갈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과전문의들에 대한 진로 등 외과 분야의 중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학회 차원에서 마련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신임회장에 권굉보교수(영남의대), 차기회장에 박용현교수(서울의대), 차기이사장에 윤여규교수(서울의대)가 각각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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