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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차례 헌혈 김동식 씨, 장관 표창
제15회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식 개최
2018년 06월 14일 (목) 09:48:08 최관식 기자 cks@kha.or.kr
33년간 총 478차례 헌혈을 실천해온 김동식 씨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17살에 헌혈을 시작한 김동식 씨는 교사로서 학생과 다른 교사들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장으로서 가족과 함께 정기적인 헌혈에 참여하는 등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모범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배우자인 최순희 씨 또한 현재까지 104회 헌혈에 참여했으며 헌혈뿐만 아니라 장기, 골수, 시신 기증 등록 등 생명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동식 씨는 “헌혈은 가장 손쉬운 생명나눔의 방법 중 하나다. 교직에 있는 사람으로서, 또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헌혈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을 위해 건강관리를 열심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6월14일 제15회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김동식 씨 외에도 416회 헌혈한 김경철 씨, 318회 헌혈한 이상성 씨 등 헌혈자 21명과 헌혈홍보대사 가수 JK김동욱 씨 등 개인 28명 및 용문고등학교 등 10개 기관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제15회 세계 헌혈자의 날 행사는 ‘생명을 살리는 나눔, 헌혈로 하나되는 대한민국(Be there for someone else. Give blood. Share life.)’을 주제로 6월14일 오후 2시 KBS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헌혈 유공자들, 헌혈봉사회, Rh(-) 헌혈봉사회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보건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헌혈을 실천하고 있는 290만여 명의 헌혈자 덕분에 암, 백혈병 등 중증 환자들의 생명이 안정적으로 지켜지고 있다. 표창을 받은 헌혈 유공자를 비롯해 모든 헌혈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는 대한적십자사가 혈액사업을 시작한 지 60주년 되는 해로 관계기관과 헌혈자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수혈용 혈액수급의 자립을 이루게 됐다”며 “정부도 올해 중장기 혈액 수급 안정 및 혈액사용 적정 관리를 포함한 혈액사업 중장기 발전 계획 추진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혈액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 헌혈자의 날은 헌혈의 중요성과 헌혈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2004년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국제헌혈자조직연맹(IFBDO), 국제수혈학회(ISBT) 등 헌혈 관련 4개 국제기구가 공동으로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6월1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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