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재단, 바이오코리아에서 45억 규모 투자유치
상태바
오송재단, 바이오코리아에서 45억 규모 투자유치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8.05.11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씨엔알리서치,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지투지바이오 등과 업무협약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 이하 오송재단)은 5월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바이오 코리아 2018’행사에서 씨엔알리서치,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주), (주)지투지바이오와 4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 및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임상시험수탁기관인 씨엔알리서치와 오송재단은 재단이 설립한 자회사인 (주)케이바이오스타트에 10억원 규모의 자본금 투자 및 지분참여, 의약품개발과 위탁생산을 위한 수요 발굴, 해외진출지원 그리고 재단에 구축된 시설/장비/인력활용 등에 대하여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주)은 오송재단에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에 필요한 장비를 제공하고 이를 통한 제품개발 및 생산 등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주)지투지바이오는 오송재단에 완제의약품 생산을 위해 필요한 장비를 제공하고 의약품 제조시설을 활용한 완제의약품 생산과 공동연구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오송재단은 바이오의료분야에서 기업들과의 상생협력과 혁신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

국내 기업들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해외로 진출하고 있지만 이러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려면 투자와 협업이 절실하다. 이러한 점에서 오송재단의 다양한 노력이 의료산업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주목된다.

박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단과 협약기업의 상생발전과 혁신을 위한 첫걸음을 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이번 협약을 통한 다 기관 협력이 국가 바이오 의료산업의 혁신성장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