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고 즐기는 축제분위기의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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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고 즐기는 축제분위기의 학술대회"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8.03.05 0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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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미용성형레이저학회 춘계학술대회 모토는 '항상 감사합니다'
▲ 윤정현 회장
대한미용성형레이저학회(회장 윤정현)는 2018년 춘계학술대회 모토를 ‘항상 감사합니다’로 정했다.

윤정현 회장은 3월4일 기자간담회에서 “항상 학회를 사랑해주시고 잊지 않고 학술대회를 찾아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마음에 보답하는 의미로 다양한 주제의 학술 아젠다를 선정했음은 물론이고 여러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강의와 공부에 지칠 수 있는 회원들을 위해 즐겁고 스트레스를 풀어 줄 수 있는 축제분위기의 학술대회가 되도록 구성했다.

학회 행사장 도면부터 놀이동산 지도처럼 만들었고, 부스에서는 팝콘을 제공하고 예술작품을 전시했다. 사진작가가 상주해 프로필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주기도 했다.

윤 회장은 “공부도 하고 즐기는 학회로, 집에 갈 때는 양손에 한아름의 선물도 가져갈 수 있도록 경품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2018년 유행할 미용 치료영역에서의 가장 중요한 이슈들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실용적인 피부레이저에서부터 필러, 보톡스, 실 등의 쁘띠성형은 물론 성형수술에 이르기까지 열정적이고 실력있는 대가들을 초빙해 짜임새 있는 세미나를 기획했다.

수술분야에서는 ‘비대칭성형’이라는 주제 아래 눈, 코, 가슴, 리프팅 수술 등을 심도있게 다뤘다.

메신저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강의자와 청중이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토론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시도해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신 트렌드 장비인 피코레이저가 국산화 되면서 회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특별 세션을 마련해 여러 궁금증을 풀어주기도 했다.

특히 기존에 유료강의로 따로 들어야 했던 기초심화과정을 원론적인 미용지식도 새롭게 충전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었다.

윤 회장은 “학술대회 시작 무렵 의협 회장 후보자 연설이 있었는데 사무장병원 척결의 공약이 가장 마음에 와 닿는다”며 “사무장병원으로 의심되는 기관의 가격 덤핑으로 적정 진료를 하는 분들이 피해를 입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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