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 외국 현황 한 눈에 파악할 기회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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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 외국 현황 한 눈에 파악할 기회 마련된다
  • 최관식
  • 승인 2005.10.2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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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의약청, 27일과 28일 이틀간 국제심포지엄 개최
생명·생물공학 분야 국제조화 및 외국의 연구·개발 현황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생물의약품본부와 국립독성연구원은 오는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질병관리본부 대강당에서 "생물·생명공학의약품 국제조화에 관한 KFDA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생물·생명공학의약품 관련 국내·외 평가기술 및 연구개발의 최근 동향과 함께 첨단 생명공학의약품의 제조 및 품질관리, 전임상연구 등과 관련해 6명(국외 4명, 국내 2명)의 연제 발표와 질의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생명공학산업에 발맞춰 줄기세포 등을 활용한 세포치료제의 현황,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DNA 백신 연구 등 첨단 바이오제품의 최신 연구개발 동향 및 평가기술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미국 FDA, 유럽, 일본 PMDA 등 생물·생명공학의약품 전문가들이 연자로 초청돼 제품 개발이나 수출, 과학적 평가에 필요한 정보 취득과 함께 국제규제기관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영장류를 이용한 생명공학의약품의 평가 및 식물백신 개발 등에 대한 내용도 발표될 예정이어서 산·학·연·관의 전문가들로부터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식의약청은 이번 행사가 국내 첨단 생명공학의약품 관련 연구자 및 개발자들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과 나아가 이들 제품의 허가 및 관리의 국제조화를 통해 생명공학산업의 수출을 진작시키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28일에는 생물·생명공학의약품 실험동 회의실에서 생물·생명공학의약품 평가기술 및 최근 동향에 관한 연자 및 참석자간 토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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