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앙병원 제2 개원 선포
상태바
제주 중앙병원 제2 개원 선포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11.01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외과 파트 일원화, 통합진료센터 재정비 운영 및 인력 추가 배치
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 중앙병원(이사장 김덕용)은 11월1일 직원 월례조회 행사에서 제2의 개원을 선포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중앙병원 관계자는 “제2 개원식을 갖는 취지는 최악의 난관을 돌파하기 위해 도전 정신과 고객만족 정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하드웨어를 개선하고 소프트웨어를 개발함으로써 가족 빼고 모든 것을 다 바꾼다는 자세로 임할 것을 다짐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병원 내부의 인력 및 진료부서를 재배치하는 한편 좋은 팀워크를 위한 맴버 구성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병원 개혁을 위해 상징적 병원을 선정해 벤치마킹을 진행하고 최고의 친절도를 선보이기 위해 상담 및 안내 인력을 추가적으로 배치키로 했다.

진료부문에서도 산부인과, 비뇨기과, 내분비내과, 심장내과,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새로 부임함으로써 더 나은 진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기존에 운영되던 1통합 진료센터는 내과 계열 파트로 통합, 병원 5층에 위치해 있었던 소화기내과와 심장내과가 환자 진료에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3층으로 이동된다. 2통합센터는 외과 계열 파트로 재정비된다.

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 고행범 행정처장은 “병원의 도약을 위해 새로운 변곡점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앞선 진료를 위해 진료파트를 통합 운영하고 추가 인력을 도입함으로써 더 나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제2의 개원 기념식과 함께 좋은 팀워크를 위한 전 직원의 마음의 서약식을 가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