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병원경영협회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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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병원경영협회상 수상
  • 박현
  • 승인 2005.10.1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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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병원 인적자원개발프로그램
우리들병원(이사장 이상호)이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아시아병원경영학회에서 아시아병원경영협회상을 수상했다.

30여개국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이 학회는 총 8개 항목에 수여되는 Asian Hospital Management Awards(이하 AHMA)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여러 병원들이 모여 병원산업의 보다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각 병원의 우수사례에 시상을 통한 격려를 하고 있다.

해마다 7개 항목별로 뛰어난 역량을 가진 병원을 선정하는데 올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14개국에서 84개의 병원이 249항목별로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인적자원개발(Human Resource Development)부분에서 우리들병원이 수상을 했다. 이는 국내 최초의 일로써 그 동안 우리들병원의 활발한 연구활동과 지식전파에 심혈을 기울인 역할을 아시아병원협회에서 인증한 결과이다.

더구나 요즘 국내의 많은 병원들이 벤치마킹을 하고 있는 동남아의 여러 병원들(태국의 범룽랏병원, 싱가폴의 래플즈병원, 존스홉킨스병원)과 경쟁을 한 뒤에 수상한 것이어서 더욱 값진 것이다.

1년에 한번씩 올해 4회째에 이르는 Asian Hospital Management Awards는 총 8개 Projects 중 각 병원에서 자신 있는 3개 Projects에 지원이 가능하다.

우리들병원이 수상한 인적자원개발부분은 △연구의사 프로그램 △척추전임의 교육과정 △국제적인 최소침습 척추수술 교육과정 △최소침습 척추수술 아시아 학회를 비롯한 국제학회 개최 및 운영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우리들병원의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의 성과를 인정한 것이다.

특히 이 상이 갖는 의의는 우리나라가 미국이나 유럽 등 그동안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류가 소홀했던 동남아시아 지역에 한국병원의 우수성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작용한다는 점이다.

또 한류바람으로 표방되는 문화 콘텐츠뿐만 아니라 의료부분에서도 한국이 앞서 있다는 점을 알리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해 보다 많은 아시아권의 환자들을 국내에 유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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