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락 사장 ‘직원이 행복해야 기업이 성장한다’는 선진 기업문화 도입해 생산성 향상
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이 직원들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8박9일간의 연말휴가를 실시한다고 12월26일 밝혔다. 한화제약은 12월23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2016년 종무식을 개최하고 연말휴가에 돌입했다.
또 매년 12월 다음 해 휴가일정을 알려주는 기업문화에 따라 내년도 휴가일정이 담긴 달력을 배포했다.한화제약은 올해로 5년째 지속되는 연말휴가를 시작으로 하계휴가 10박11일, 명절휴가 추가 2일, 모든 샌드위치데이 유급휴가 등 업계 최고 수준의 휴가제도를 실현하고 있다. 한화제약의 이 같은 파격적인 시도는 김경락 사장의 경영방침에 따른 것이다.
김경락 사장은 대학 졸업 후 영국에서 마케팅을 배우고, 다국적제약회사에서 근무하며 ‘직원이 행복해야 기업이 성장한다’는 선진 기업문화를 몸소 체험한 바 있다. 그는 한화제약 사장 취임 후 다양한 복지제도를 도입하며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김경락 사장은 종무식에서 “연말휴가 도입 당시 주위에서 우려하는 시선도 많았지만 우리는 그 어느 해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늘 가족친화경영을 강조해온 창업주의 뜻을 이어 작지만 강한 기업, 모두가 부러워하는 기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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