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성모병원-영등포구청 의료비지원 협약식 체결
상태바
여의도성모병원-영등포구청 의료비지원 협약식 체결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6.11.07 2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약계층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 의료비 지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이 영등포구청(구청장 조길형)과 11월3일 오후 4시 영등포구청 본관 3층 열린사랑방에서 ‘취약계층 고위험 산모·신생아 의료비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 극복 해결과 영등포구내 다문화 가정 등 사회 취약계층의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영등포구청으로부터 의뢰받은 환자는 여의도성모병원 ‘가톨릭 산모·신생아 집중치료센터’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게 되며 이들에게 심리·사회적 적응을 지원하게 된다.

승기배 병원장은 “올해 80주년을 맞은 여의도성모병원의 축적된 노하우와 서울성모병원과의 통합운영으로 영등포구 지역 의료복지서비스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를 대상으로 전문 분야별 유기적인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는 가톨릭 산모·신생아집중치료센터에서 타병원과는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길형 구청장은 “영등포구로 유입되는 다문화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이들을 위한 문화적, 경제적, 의료적 지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영등포의 역사와 함께한 여의도성모병원과의 이번 협약체결로 취약계층, 특히 다문화 가정에 대한 체계적인 의료지원과 저출산 문제 해결에 구청과 병원이 선도적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국회 및 KBS, MBC, 국민일보, 아시아월드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현대카드와 MOU를 체결하는 등 가톨릭 영성구현의 핵심병원으로 지역사회에서 존경과 신뢰받는 건강지킴이로 거듭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