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원장 이 철)은 24일 병원 대강당에서 "알레르기질환 및 천식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김자형 교수(소아과)교수의 "우리아이 기침! 혹시 천식일까요?" 서호석 교수(피부과)의 "아토피 피부염", 양진석 교수(이비인후과)의 "알레르기비염의 진단 및 치료" 제갈 양진 교수(호흡기내과)의 "기관지 천식이란 무엇인가?" 등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또한 참가자 가운데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SKIN TEST 및 폐기능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강의를 마친 교수들과 상담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보고 앞으로의 치료나 예방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교육용으로 제작된 알레르기 및 천식환자의 생활 지침서를 나눠줬다.

김자형 교수는 "이번 행사가 알레르기질환 및 천식으로 고생하시는 지역주민 여러분께 알찬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