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체중관리서비스회사인 슬리밍월드는 영양과 식이요법 저널에 발표한 자료에서 이 회사의 체중 조절 프로그램에 참여한 남자들 중 91%가 12주 동안에 5%의 체중 감량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여성들은 이전 조사에서 참여자 중 51%만이 그런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나 남자들보다 감량 성공률이 낮았다.
체중 감소량에서도 남자들은 12주 후 평균 23.5파운드를 기록한 반면 여자들은 15파운드에 그쳤다.
현재 영국에서 과체중 비율은 남자가 66%로 여자 57%보다 높다.
슬리밍월드측은 남자들이 효과를 더 볼수 있는 데도 이 회사의 체중 감소 처방서비스가 여자들을 위한 것이라는 인식이 퍼져있어 남자들이 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하지 않고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